카테고리 없음
2025 산모 바우처 변경사항 (가족 산후도우미, 신청방법)
히뽀양
2025. 8. 9. 23:04
2025년부터 산모·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, 즉 산모 바우처 제도가 대폭 개편됩니다. 가장 큰 변화는 가족 산후도우미가 정식으로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는 점입니다. 그동안 가족이 돌봄을 맡아도 바우처 혜택을 받을 수 없었지만, 내년부터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2025 산모 바우처 변경사항과 신청 절차, 유의점까지 Q&A 형식으로 정리했습니다.
Q1. 2025 산모 바우처 제도, 뭐가 바뀌나요?
2024년까지는 바우처를 이용해 산후도우미를 고용할 때, 반드시 보건복지부 인증 업체 소속 도우미만 가능했습니다. 그러나 2025년부터는 배우자, 시부모·친정 부모, 형제자매 등 가족도 산후도우미로 인정됩니다.
- 도입배경: 전문 도우미 인력 부족과 서비스 비용 상승 문제 해결
- 적용대상: 출산 후 60일 이내 신청한 모든 산모
- 지원기간: 기본 2주~4주, 다태아·저소득층은 최대 3개월
Q2. 가족 산후도우미는 어떤 조건이 필요한가요?
가족이 도우미로 활동하려면 기본 교육과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며, 시·군·구청에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.
- 산후관리 기초 교육 20시간 수료
- 건강검진 결과 제출
- 주민등록상 같은 주소지에 거주하지 않을 것
활동범위: 신생아 돌봄, 산모 회복 지원, 가사 일부
장점: 서비스 품질 유지와 가족의 정서적 안정 효과
Q3.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?
- 온라인 신청 – 정부 24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‘산모·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’ 검색 후 신청
- 방문 신청 – 관할 보건소 또는 시·군·구청 주민복지과 방문
- 서류 준비물: 출생증명서, 신분증,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, 가족관계증명서(가족도우미 활용 시)
- 승인 후 절차: 바우처 카드 발급 → 가족도우미 또는 업체 배정 → 서비스 시작
Q4. 지원금은 얼마나 나오나요?
- 기본 지원금: 소득기준 120% 이하 가구 기준 약 60~80만 원
- 우대 지원: 저소득층, 다태아, 장애산모의 경우 최대 120만 원까지 확대
- 지급방식: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되어 지정 기간 내 사용
Q5.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?
- 바우처 사용 기간이 지나면 잔액은 소멸되므로 반드시 기간 내 사용
- 가족 도우미가 필수 교육과 등록을 완료하지 않으면 지원 불가
- 서비스 시작일은 신청일로부터 최소 7일 이후 배정되므로 미리 신청
2025년 산모 바우처 제도는 가족 산후도우미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,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습니다. 다만, 신청 절차와 자격 요건이 까다로울 수 있으므로 출산 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. 지금 바로 거주지 관할 보건소 또는 복지로 에서 본인 자격을 확인하고, 바우처 신청을 진행해 보세요.